와이바이오로직스,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치료용 항체 개발
≪이 기사는 08월 10일(16:06)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일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치료용 항체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혁신적 면역항암 항체의약품의 임상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고형암 치료용 면역항암제 등 항체 기반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국립암센터 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항체의약품의 임상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풍부한 항암신약 개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온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 정복을 향한 굳은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큰 도전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높은 수준의 항체 공학 기술과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혁신적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PD-1' 단백질을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에 대한 임상 1상 용량 확장군의 첫 투약을 시작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신약물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지난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신청하며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한민수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 큰 회장님' 정의선, 안산 7억·김제덕 4억+제네시스 쐈다
- 강원래 "백신 맞은 지인 심정지 와 산소호흡기 의지…도와달라"
- "우리가 괴물을 만들었다"…中 공산당이 '섬뜩한' 이유 [허란의 경제한끼]
- 23억 로또 당첨의 비극…아내·딸 살해하고 극단 선택한 男 [글로벌+]
- "거꾸로 세웠더니 통했다"…1초에 4개씩 팔린 음료
- 한예슬 돌아왔다…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팔짱 끼고
- 60세 정보석, 빵집 오픈 근황…"대박났다" ('라스')
- 선미, 섹시한 글래머 몸매 '각선미가 포인트' [TENTOK]
- "당신은 귀해요"…AKMU, "못생긴 아줌마"란 악플러에 의외 반전 답변
- 구혜선 측 "'허언증' 비난한 블로거 기소유예…선처 없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