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메달' 38세 에드윈 잭슨, 빅리그 문 노크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야구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투수 에드윈 잭슨(38)이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잭슨 외에 올림픽에 참가한 데이비드 로버트슨(36)과 토드 프레이저(35), 스캇 카즈미어(37) 등 베테랑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팀의 호출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 야구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투수 에드윈 잭슨(38)이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잭슨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4개 팀에서 활약하고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잭슨은 아직 은퇴할 때가 되지 않았다"며 "트레이드 마감일이 지났기 때문에 투수가 필요한 팀에 아주 흥미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썼다.
200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잭슨은 총 14개 팀을 거친 '저니맨' 이다. 통산 성적은 412경기 107승 133패 평균자책점 4.78이다.
잭슨은 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개막 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회를 얻지 못하고 방출됐다.
이후 도쿄 올림픽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예선과 올림픽 본선에서 총 3⅔이닝을 투구하며 은메달 획득을 도왔다.
잭슨은 지난달 31일 한국과의 올림픽 조별리그 2차전 때 불펜 투수로 등판했다. 양의지와 오재일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오지환과 허경민에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고 교체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도 잭슨의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다뤘다. 잭슨 외에 올림픽에 참가한 데이비드 로버트슨(36)과 토드 프레이저(35), 스캇 카즈미어(37) 등 베테랑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팀의 호출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