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곡읍, 홀로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0일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둔 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읍은 해결 방안을 고심한 끝에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해당 어르신을 수 차례 찾아 설득하고 쓰레기 수거 허락을 받았다.
읍 관계자는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 등과 함께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0일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둔 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관내 쪽방 원룸에 거주하며, 집안에 생활 쓰레기와 상한 음식물을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개인공간에 읍이나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마음대로 들어가 청소를 할 수는 없었다. 읍은 해결 방안을 고심한 끝에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해당 어르신을 수 차례 찾아 설득하고 쓰레기 수거 허락을 받았다. 읍은 KCC 주거안정 토탈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청소를 진행했으며 이날 읍 직원·행복마을관리소 직원·둔전6리 이장·청소 전문인력 등 14명이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읍은 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점검키로 했다. 관내 굿모닝교회에선 해당 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읍 관계자는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 등과 함께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예슬, 남친과 동반 귀국…팔짱 끼며 다정함 과시
- 마마무 솔라, 건물주 됐다…신촌에 45억 빌딩 매입
- “무리한 홀로서기”…‘청년 고독사’에 공감하는 20대 [죽음보다 무서운 외로움]
- 아침 공복엔 커피와 이것 참으세요 [식탐]
- ‘노메달 껌’ 강백호, 결국 SNS 댓글 막았다
- 3살딸 방치돼 숨졌는데…남친 만나고 온 엄마, 시신보고 도망
- '김연경 묘목'에 터키 환경단체, 한글로 "감사합니다"
- “고교생들이 30대 가장 계획살인…경찰이 귀가조치” 분노의 청원
- 김연경, 경기 내내 착용한 ‘308만원 목걸이’, 알고보니 팬들 선물 '훈훈'
- “네이버도 반했다” 여심 저격 ‘동대문 오뚝이’ 성공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