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최근 살쪄 식사량 조절.. 치킨 다섯 마리밖에 못 먹어"('컬투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방(먹는 방송) 크리에이터' 쯔양이 최근 식사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유민상이 출격한 가운데,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먹방(먹는 방송) 크리에이터’ 쯔양이 최근 식사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유민상이 출격한 가운데,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래퍼 한해는 “쯔양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407만이다. 제 생일이 4월 7일이다. 이것은 인연이다”라고 억지 운명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쯔양은 “래퍼를 참 좋아하는데 친한 래퍼는 없다”라고 말했으며 한해는 쯔양을 향해 “친한 래퍼 1호 해도 되냐. 어디 가서 친하다고 해도 되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첫인사를 나눴다.
김태균은 최근 쯔양과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쯔양과 얼마 전에 20분 안에 짬뽕 5그릇을 먹는 미션을 진행했다. 쯔양이 짬뽕 5그릇을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 1열에서 직관을 했다”라며 쯔양의 먹성에 감탄했으며 쯔양은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다”라고 우쭐해했다.
한해는 “쯔양 콘텐츠 중 체중계 위에서 먹는 것도 있다. 먹은 만큼 몸무게가 올라가더라”라며 놀라워했고 쯔양은 “그때 음료수까지 해서 4.6kg을 먹었다. 47kg에서 50kg대로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근황에 대해 “요즘 들어 살이 찌는 느낌이다. 약간 조절을 하고 있다. 하루에 네 끼를 먹다가 두세 끼만 먹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DJ들은 “말랐다.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첨언했다.
‘먹성’으로는 어디서 빠지지 않는 유민상 또한 쯔양을 향해 “방송에서 치킨 먹는 걸 봤는데 대단하다. 난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겠던데 계속 먹더라”라고 말했으며 쯔양은 “치킨은 많이 못 먹는다. 다섯 마리밖에 못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민상은 깜짝 놀라며 “그게 많이 못 먹는 것이냐. 브랜드별로 가져다 놓고 먹었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는 ‘한국인이 한자리에서 끝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투표를 받았으며 쯔양은 제일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육식을 좋아해서 고기를 잘 먹는다. 곱창, 고기, 참치 등 느끼한 걸 잘 먹는다. 회를 먹으면서 배가 부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쯔양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맛있게 먹는 셀럽으로 개그맨 김준현을 꼽았다. 그는 “저도 면치기를 잘하는 편인데 정말 잘하시더라”라며 김준현의 먹성을 극찬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