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의문의 1패.."다음은 호날두?"라는 질문에 "아니"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8.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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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Getty Images Kore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의문의 1패를 당했다.

PSG 구단주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의 동생인 칼리파 빈 하마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시의 이적을 암시하는 글과 PSG 유니폼을 입고 있는 메시 사진을 게재했다.

칼리파는 “메시와 일부 구단 간 협상 개시에 대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상황은 100% 파리에게 유리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72시간 이내에 메시가 파리에 도착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정황도 덧붙였다.


해당 글은 파브리지아노 로마노, 모하메드 부합시 등 저명한 기자들이 소환되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더 큰 화제는 댓글에서 나왔다. 한 명의 누리꾼이 메시의 라이벌인 호날두를 언급하며 “다음은 호날두?”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칼리파는 곧바로 “아니”라고 답변을 달며 의문의 1패를 안겼다.

해당 장면은 캡처되어 커뮤니티에 ‘굴욕 당한 호날두’ ‘호날두 영입에 대한 PSG 구단주 동생 반응’ 등의 글로 박제됐다.

한편, 메시는 지난 8일 눈물의 기자회견과 함께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PSG가 가장 유력한 차기 팀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 자택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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