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아키바 日 안보국장, 한반도 비핵화·한미일 협력 논의

이경아 2021. 8.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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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링컨 국무장관과 일본 아키바 국가안전보장국장이 미국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 국무부는 두 사람이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21세기의 시급한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에 주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키바 국장이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면담을 갖고 중국의 도전과 한반도 비핵화,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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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링컨 국무장관과 일본 아키바 국가안전보장국장이 미국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 국무부는 두 사람이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21세기의 시급한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에 주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중국을 겨냥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키바 국장이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면담을 갖고 중국의 도전과 한반도 비핵화,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을 겨냥하기 위한 협의체 '쿼드'를 포함해 역내 다자 협력 강화의 중요성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키바 국장은 특히 센카쿠 열도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겨냥해 동중국해 주변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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