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가정보기관 모사드, 암호화폐 전문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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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가정보기관 모사드(Mossad)가 암호화폐 전문가를 채용한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모사드는 암호화폐 분야의 전문가를 구하는 채용 공고를 냈다.
모사드에 따르면 기관이 공개적으로 암호화폐 전문가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미디어 와이넷(Ynet)은 "모사드가 에이전트에게 익명으로 결제하거나, 장비를 구매할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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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결제, 장비 구매 수단으로 암호화폐 활용
이스라엘 국가정보기관 모사드(Mossad)가 암호화폐 전문가를 채용한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모사드는 암호화폐 분야의 전문가를 구하는 채용 공고를 냈다. 모사드에 따르면 기관이 공개적으로 암호화폐 전문가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사드는 공고에서 "핀테크, 전자상거래, 디지털 화폐 분야에 전문적 기술 지식을 갖춘 이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담당 직무는 시스템 개발 활동의 주도, 시행 및 계획 등이다.
이스라엘 미디어 와이넷(Ynet)은 "모사드가 에이전트에게 익명으로 결제하거나, 장비를 구매할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자 테러 자금으로 흘러들어갈 것을 우려해 암호화폐의 자금 압류를 명령한 바 있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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