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1.8% vs 윤석열 41.3%..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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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1.8%의 지지율 얻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41.3%)을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1.8%, 윤 전 총장은 41.3%를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층의 72.3%가 이 지사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90.4%는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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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각종 실언에 2.6%p 급락..오차범위 내 역전허용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1.8%의 지지율 얻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41.3%)을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이 지사는 0.6%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윤 전 총장은 2.6%p 급락해서다. 윤 전 총장의 ‘부정식품’, ‘후쿠시마 원전’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지사는 40대와 50대, 수도권, 충청·호남·강원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 윤 전 총장은 20대와 60대 이상, 서울 및 TK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72.3%가 이 지사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90.4%는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아울러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6.5%, 국민의힘 30.1%, 열린민주당 7.7%, 국민의당 5.5%, 정의당 4.0% 순으로 집계됐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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