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온·오프라인 개최

이덕기 2021. 8.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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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1년 세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UN이 청소년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 제정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적정기술경진대회, 댄스 경연대회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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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세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중계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UN이 청소년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 제정했다.

올해 주제는 '인류와 지구별을 위한 청소년의 혁신'이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11일에는 '청소년 적정기술 경진대회'를 연다. 적정기술은 인류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문화, 정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친인간·친환경적 기술로 첨단기술과 하위기술의 중간이라는 의미에서 중간기술로도 불린다.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동아리팀이 참가한다.

12일에는 오후 5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사회적 문제를 창작 안무로 승화해 시대적 동반자로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는 적정기술경진대회, 댄스 경연대회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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