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라팍, 후반기 첫 경기부터 우천 취소?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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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성-두산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새롭게 가세한 몽고메리는 지난달 4일 창원 NC전(3이닝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에서 한 차례 등판한 게 전부.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리그가 중된되면서 추가 등판 기회 없이 전반기를 마감했다.
평균 자책점은 9.82. 삼성전 2경기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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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10일 삼성-두산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이날 오후 2시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등장했다. 투수들은 외야에서 가벼운 러닝과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밤까지 비가 내릴 예정. 강수 확률은 60%. 후반기 시작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들은 우천 취소가 되지 않길 바랄 듯.
한편 삼성은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새롭게 가세한 몽고메리는 지난달 4일 창원 NC전(3이닝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에서 한 차례 등판한 게 전부.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리그가 중된되면서 추가 등판 기회 없이 전반기를 마감했다.
두산은 우완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9.82. 삼성전 2경기 모두 패했다. 평균 자책점은 6.0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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