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세기의 웨딩+톱스타 하객 총출동→선예 연예계 복귀 [Oh! 타임머신]

[OSEN=지민경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8월 연예계. N년 전 8월 10일에도 다양한 연예계 이슈들이 이목을 끌었던 바. 원더걸스 선예가 결혼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지 5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톱스타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이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8월 10일의 이슈를 살펴보자.

[OSEN=박재만 기자]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카펫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배우 박효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박효신 사기 피소

지난 2019년 8월 10일에는 박효신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효신이 지난 2016년 새 소속사를 준비하면서 사무실 인테리어를 의뢰했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재공사를 요구하면서 추가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보도된 고소인을 고용한 적도,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 공사 비용을 청구 받은 적 또한 없다"며 "본 건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며, 박효신 아티스트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위 고소내용 파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고 엄정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측 역시 OSEN에 "박효신의 사기 피소와 관련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OSEN=정송이 기자] 26일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선예가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선예는 제임스 박과 아이티 봉사활동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현직 아이돌 최초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이날 선예 결혼식에서 2AM 조권은 1, 2부로 나눠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사회를 본다. 축가는 소속사 대표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소속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결혼식의 주례는 선예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사가 맡았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후 선예와 제임스 박은 인도양의 유명 휴양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또한 신접살림은 신랑이 거주 중인 캐나다에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ouxou@osen.co.kr

#원더걸스 선예 연예계 복귀

2018년 8월 10일에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선예는 남편의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건너가 시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육아에 집중해왔다. 

2018년 초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생활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선예는 이날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셋째를 출산하며 다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이병헌♥︎이민정 결혼식

지난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병헌과 이민정은 1년 여 만인 2013년 8월 10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예식은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를 맡아 1,2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신랑신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 박선주, 다이나믹 듀오가 불렀다. 톱배우들의 결혼인만큼 현장에는 국내외 팬들과 해외 취재진이 운집했고, 톱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사흘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2년 뒤인 2015년 아들을 품에 안은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SNS 등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