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인기 순위? 몇 달 전에는 제가 1위였는데 지금은 허웅 1위, 허훈 2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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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농구대통령' 허재가 출연했다.
1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허재가 '큰 형님이 온다'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청취자의 고민에 조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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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농구대통령' 허재가 출연했다.
1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허재가 '큰 형님이 온다'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청취자의 고민에 조언했다.
이날 자신을 "요즘 핫한 프로 농구선수 두 아들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허재에게 DJ 김태균이 "두 아드님이 처음 농구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반대하셨냐?"고 묻자 허재는 "큰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운동을 하고 싶어했다. 어떻게 보면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이고 특히 스포츠는 더 그렇기 때문에 힘든 길이라 생각해 공부를 시키려고 했다. 결국 나를 설득 못시키고 엄마를 설득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형수님이 오히려 반대하셨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허재는 "돌이켜보면 와이프가 아주 뚝심있게 잘 시킨 것 같다. 저야 별로 한 게 없다"고 답했다.
"허재, 허웅, 허훈 중 제일 인기가 많은 사람은 누구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허재는 "몇 달 전만 해도 제가 인기가 제일 좋았는데 순위가 바뀌었다. 허웅이 1위, 2위가 허훈"이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아들들이 너무 잘생겼다며 김태균이 "사실 젊었을 때 형님 모습보다 지금 아들들이 훨씬 더 잘생겼지 않냐?"고 묻자 허재는 "잘생겼다. 잘못 말하면 웅이, 훈이 팬들이게 혼난다. 나보다 잘생겼고 외탁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연예인으로 치면 예비 며느리로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한 청취자 질문에 허재는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아들들이 운동을 좀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허재는 처음 농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학교 4학년 때 특별활동 시간에 농구를 적어냈다. 특별활동 시간에 공을 다루는 걸 보시고 코치선생님이 농구부에 들어와서 농구를 해봐라 하셨고, 그렇게 된 거다. 사실 어린 나이에 공부보다는 농구가 좋았고. 그렇게 시작을 해 4학년 때 첫시합에 나갔는데 자랑같지만 거기에서 히트를 쳤다"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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