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순천·목포와 SRF 연료 조달 협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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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황창화)는 지난 5월 가동을 재개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 전남도내 지자체 생산 SRF 연료 수급과 관련한 실무자 협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 2009년 3월 환경부·전남도·전남 6개 지자체(목포시·순천시·나주시·구례군·화순군·신안군)와 SRF 연료공급 업무협력 합의서 체결 후 동 사업을 추진했으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나주시 인허가 지연으로 미가동함에 따라 연료공급 계약체결 및 실제 연료 수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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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황창화)는 지난 5월 가동을 재개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 전남도내 지자체 생산 SRF 연료 수급과 관련한 실무자 협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 2009년 3월 환경부·전남도·전남 6개 지자체(목포시·순천시·나주시·구례군·화순군·신안군)와 SRF 연료공급 업무협력 합의서 체결 후 동 사업을 추진했으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나주시 인허가 지연으로 미가동함에 따라 연료공급 계약체결 및 실제 연료 수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애초 SRF를 생산해 한난에 공급하기로 한 순천시와 목포시는 보유 매립장 조기 포화,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 등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난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 취지에 맞춰 전남도의 SRF 연료를 수급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와 본격적으로 실무자간 협의를 시작했다.
한난 관계자는 “2009년 업무협력 합의서를 고려해 전남도 내 지자체 연료를 우선 사용하고 광주광역시 연료는 후순위로 조달한다는 것이 한난의 일관된 방침”이라며 “순천·목포시 고형연료제품 조달방안 마련 뿐만 아니라 나주시 고형연료제품도 이른 시일 안에 협의를 통해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라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를 더욱 공고히 이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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