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1군 틈 생겼다. 로하스 어쩌면 마지막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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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지는 않다.
KBO리그 MVP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31)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하스에게 기회가 온 이유다.
2군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던 로하스가 9일 전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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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기회는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많지 않은 찬스를 살려야 한다.
KBO리그 MVP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31)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꽉 막혀 보였던 1군 엔트리에 빈틈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에 마무리 수아레즈의 입국이 늦어졌다. 자가 격리 기간을 더하면 팀 합류는 더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제 컨디션을 찾으려면 그 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로하스에게 기회가 온 이유다.
수아레즈가 빠지면 한신 1군 외국인 엔트리엔 한 자리가 비게 된다. 선발 강켈과 불펜으로 전환된 알칸타라. 샌즈와 마르테만 1군에 남게 된다.
로하스에겐 그 빈 한 자리가 돌아갔다.
2군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던 로하스가 9일 전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 이유다. 당초 몇 경기 테스트를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아레즈가 복귀하기 전까지는 시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한은 어디까지나 수아레즈가 복귀하기 전까지다. 수아레즈는 한신의 부동의 마무리 투수다. 전반기에도 1승1패25세이브, 평균 자책점 1.53을 기록하며 한신의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수아레즈가 돌아오게 되면 누군가 반드시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현재로선 그 대상이 로하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전에 뭔가 보여줘야 한다. 시간이 많이 주어질 수는 없다. 수아레즈가 제 컨디션을 찾으면 언제든 2군으로 다시 내려갈 수 있다.
그럼에도 기회를 다시 잡게 된 것만으로도 행운이라 할 수 있다. 로하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이유다.
과연 로하스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시즌 전개 상황을 보면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이제 승부는 로하스의 손으로 넘어왔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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