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김정은 "꼰대 되고 싶지 않아 트와이스 노래 불러"

윤성열 기자 2021. 8. 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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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랄라랜드' 촬영을 하며 노래 연습에 흠뻑 빠져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어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연기를 열심히 했으면 연기를 더 잘했을 것 같다. 다시 태어나면 천재 뮤지션으로 태어나는 게 내 소원이다. 배우는 노력하면 되는 것 같은데, 가수는 가진 유전자가 다른 것 같다. 삼을 먹어가면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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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채널A
배우 김정은이 '랄라랜드' 촬영을 하며 노래 연습에 흠뻑 빠져있다고 밝혔다.

10일 채널A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온라인 미니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정은은 "요즘 노래 연습만 하고 산다"며 "보통 드라마를 찍으면 캐릭터 분석도 하고 대사도 외어야 하는데 노래 연습만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어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연기를 열심히 했으면 연기를 더 잘했을 것 같다. 다시 태어나면 천재 뮤지션으로 태어나는 게 내 소원이다. 배우는 노력하면 되는 것 같은데, 가수는 가진 유전자가 다른 것 같다. 삼을 먹어가면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즐겨 부르는 노래에 대해 "평소에는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가끔 노래방에서 트와이스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늙고 싶지 않아서, 요즘 꼰대가 되고 싶지 않아서 요즘 노래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랄라랜드'는 노래에 대한 욕망이 있는 출연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원 포인트 레슨'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신동엽와 조세호, 배우 김정은과 이유리, 고은아, 가수 황광희가 출연하며, '랄라랜드'는 '강철부대' 후속으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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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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