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에픽세븐, 의미 있는 역주행.. 다양한 콘텐츠 추가 영향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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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국내 정식 론칭 3주년을 앞두고 있는 '에픽세븐'은 현재 거침없는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출시 3주년을 앞두고 '에픽세븐'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의미 있는 역주행을 펼칠 수 있었다.
오는 30일 국내 론칭 3주년을 맞는 '에픽세븐'이 앞으로 흥행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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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국내 정식 론칭 3주년을 앞두고 있는 ‘에픽세븐’은 현재 거침없는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어느새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면서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에픽세븐’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무려 32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지난 2018년 8월 30일 첫 선을 보인 ‘에픽세븐’은 3년이 다되어 가는 시점에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매출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게임 업계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공고히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0일 ‘에픽세븐’은 매출 순위가 57계단(38위)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도 남다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에픽세븐’은 싱가포르 10위, 프랑스 17위, 일본 22위 등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국산 IP(지식재산권)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
출시 3주년을 앞두고 ‘에픽세븐’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의미 있는 역주행을 펼칠 수 있었다. 이용자들의 여러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 먼저 에픽세븐은 지난 5일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하 리제로)’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용자는 ‘리제로’의 주요 등장 인물인 ‘에밀리아’ ‘람’ ‘렘’을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어 지난 6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에 에피소드3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규 지역 ‘윈텐베르크 북부’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지역 ‘윈텐베르크 북부’는 ‘에픽세븐’ 에피소드 3의 9번째 챕터로 주인공 ‘라스’ 일행이 윈텐베르크에 도착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윈텐베르크 북부’ 지역과 함께 추가된 영웅은 ‘멜라니’ ‘카밀라’ ‘크리스티’ ‘페넬로페’ ‘헬렌’ 등 총 5종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21년 하반기에 대형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5월 9일 ‘에픽 페스티벌 2021’을 통해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고대의 유산’ ‘에피소드4’ 등 핵심 업데이트가 3분기, 4분기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대의 유산’은 ‘에픽세븐’이 첫 공개하는 기사단(길드) 협동 PVE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픽세븐’은 지난 2019년부터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 친화 운영’으로 장기 흥행 기반을 꾸준히 쌓아 왔다. ‘에픽세븐’은 이번 역주행 전에도 지난 2020년부터 매출 순위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확실한 팬덤을 구축했다. 오는 30일 국내 론칭 3주년을 맞는 ‘에픽세븐’이 앞으로 흥행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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