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남동생 미르, '랄라랜드'가서 민폐끼치지 말라고 조언"

배우 고은아가 ‘랄라랜드’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동생 미르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가 참석했다.

이날 고은아는 “남동생 미르의 조언은 현실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촬영 간다니, 어디서 사람들에게 민폐 끼치려고 가냐고 하더라”며 “가서 많이 배워오고 본이에게도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고은아는 “남동생이 노래를 썩 잘하지 않는다. 래퍼였다”라며 “내가 노래로 따라잡을 것 같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랄라랜드 일원,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지만 노래에 진지한 6인방은 남다른 ‘가창 부심’을 내보이며 레전드 가수의 수업을 열혈 수강한다. 이 자리에서 가수의 ‘원 포인트 레슨’을 빠르게 흡수한 이들은 깜짝 놀랄 정도의 실력 ‘급성장’을 보여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10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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