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99.7명..'최다' 또 경신

황봉규 2021. 8.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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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올해 32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9.7명으로 역대급 확진자 수를 기록한 31주차의 91명보다 8.7명이 많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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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올해 32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9.7명으로 역대급 확진자 수를 기록한 31주차의 91명보다 8.7명이 많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285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246명(35.2%), 거제 30명(4.3%), 양산 28명(4%), 함안 26명(3.7%), 통영 19명(2.7%)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를 기록했다.

전주의 1.08보다 0.09 감소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0.2%P 감소한 22.2%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4.6%P 증가한 28.8%로 각각 집계됐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34.7%로 4.2%P 증가했고,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27.9%로 1.8%P 감소했다.

확진환자 주요 증상은 발열 증상이 가장 많았고 인후통, 기침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65.8%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 22.2%, 집단발생 10.1%였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가정 내 가족 간 방역수칙을 지키고 외부 사회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할 때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의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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