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친선 바둑대회' 10∼12일 전북서 온라인 개최

홍인철 2021. 8.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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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경기도, 중국 장쑤성, 일본 오사카부와 국제 교류 활성화와 바둑 애호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12일 '한중일 4개 도시 친선 바둑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중적 공통 놀이문화인 바둑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 문화 아이콘"이라며 "친선 교류대회를 통해 도시 간 교류사업 분야를 한층 내실화하는 등 국제교류 외연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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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친선 바둑대회 전북서 개최 [전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경기도, 중국 장쑤성, 일본 오사카부와 국제 교류 활성화와 바둑 애호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12일 '한중일 4개 도시 친선 바둑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회에는 3개국 총 32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경기 채팅 프로그램(http://www.xylink.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참가자와 겨룬다.

순위 결정을 통해 1∼16위는 상금을 받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바둑대회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와 '한중 수교 30주년(2022)'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인 김정환 전북바둑협회 전무는 "전북 지역 아마추어 바둑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중적 공통 놀이문화인 바둑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 문화 아이콘"이라며 "친선 교류대회를 통해 도시 간 교류사업 분야를 한층 내실화하는 등 국제교류 외연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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