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소마 전 공사 귀국 명령 "재임 기간 등 고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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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소마 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귀국 명령에 대해 모테기 외무성 장관이 징계성 인사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모테기 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소마 전 공사에 대해 "8월 1일자로 귀국 명령을 내린 상황"이라며 "재외 근무 직원의 인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밝힌 것처럼 재임 기간이나 순환 배치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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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소마 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귀국 명령에 대해 모테기 외무성 장관이 징계성 인사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모테기 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소마 전 공사에 대해 "8월 1일자로 귀국 명령을 내린 상황"이라며 "재외 근무 직원의 인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밝힌 것처럼 재임 기간이나 순환 배치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지난 2019년 7월 한국에 부임해 2년 근무한 소마 전 공사에 대해 외무성 장관으로서 정상적인 인사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소마 전 공사의 문제 발언 이후 일본 측에 즉각 조치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모테기 장관은 그러나 소마 전 공사의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과 맥락 아래 이뤄진 것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다시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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