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허재 "과거 허웅·허훈 농구 반대, 아내가 뚝심 있게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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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허재가 아들의 운동을 반대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두 아들인 농구선수 허훈, 허웅을 언급했다.
허재는 "처음에는 운동을 반대했다. 큰아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하고 싶어 했는데, 강자만이 살아 남는 세상 아니야. 특히 스포츠는 더 그렇다. 힘든 길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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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컬투쇼' 허재가 아들의 운동을 반대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유민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두 아들인 농구선수 허훈, 허웅을 언급했다. 허재는 "처음에는 운동을 반대했다. 큰아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하고 싶어 했는데, 강자만이 살아 남는 세상 아니야. 특히 스포츠는 더 그렇다. 힘든 길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들이 나는 설득을 못 시키고, 아내를 설득시켜서 운동을 시작하더라. 두 아들 모두 잘됐다"며 "돌이켜 보면 아내가 뚝심 있게 잘 시킨 것 같다"고 뿌듯함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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