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산 1호 백신 탄생 기대, 정부가 전방위 지원할 것"

이정현 2021. 8.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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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하여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식약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국내의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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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 3상 돌입에 격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하여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식약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국내의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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