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코로나 맞서 나라간 연대·협력 절실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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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10일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나라와 나라간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열리는 '2021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이하 '청소년 서밋')개회식 영상 환영사에서 "서로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함께 잘사는 공존과 포용의 세상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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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 경청·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 향한 길 제시해 달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정숙 여사가 10일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나라와 나라간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열리는 ‘2021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이하 ‘청소년 서밋’)개회식 영상 환영사에서 “서로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함께 잘사는 공존과 포용의 세상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곳이 길이 된다고 했듯이 희망을 기다리지 말고 온 힘을 다해 희망을 마중 가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했다.
‘청소년 서밋’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청소년교류 협력 방안의 하나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서밋은 ‘연결된 우리, 열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아세안 9개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토론을 벌인다.
이번 ‘청소년 서밋’에서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강조된 △탄소중립 실천방안 △비대면 사회와 청소년 삶의 변화 △계층 간 공존과 포용 △디지털 불평등 △젠더 감수성 등 다섯 가지 소주제를 포용과 융합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이후 의견을 모은 결과물인 권고문을 참가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청소년 유관기관 등 전 세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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