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김정은 "보약 먹으며 노래 연습, 다음 생엔 천재 뮤지션으로"

김원희 기자 2021. 8. 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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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채널A


배우 김정은이 노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노래 연습만 하고 산다. 보통 드라마 찍으면 캐릭터 분석도 하고 대사도 외우고 해야하는데 정말로 노래 연습만 한다. 그게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연기를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더 잘했을 수 있을 텐데 한다”고 웃으며 “저희 모두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다. 다시 태어나면 천재 뮤지션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노력을 하면 되는 것 같은데 가수는 가진 유전자가 다른 것 같다. 내내 노래 연습만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데, 보약과 삼을 먹어가면서 열심히 노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는 래에 진심인 랄라랜드 일원인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다. ‘랄라랜드’가 자체 개발한 유일무이 AI 보컬 평가 시스템을 통해 황금 마이크 획득에 도전, 10개의 황금 마이크가 모이면 ‘음원 발매’의 기회를 얻는다.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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