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4명 확진..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 개별접촉 감염 증가(종합)

황봉규 2021. 8. 1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0명, 함안 10명, 거제 9명, 진주 4명, 김해 3명, 고성 2명, 통영·밀양·산청·함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3명은 지역 내 대형마트 관련으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종사자다.

함안 확진자 4명, 거제 확진자 2명, 진주 확진자 1명, 함양 확진자 1명은 수도권과 대구, 부산 확진자 등과 각각 접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내서읍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도, "광복절 집회 참가 자제"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0명, 함안 10명, 거제 9명, 진주 4명, 김해 3명, 고성 2명, 통영·밀양·산청·함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30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개별 접촉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3명은 지역 내 대형마트 관련으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종사자다.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1만9천286명을 검사해 5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4명, 거제 확진자 2명, 진주 확진자 1명, 함양 확진자 1명은 수도권과 대구, 부산 확진자 등과 각각 접촉했다.

나머지 2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천176명(입원 1천189명, 퇴원 6천967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선제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10일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풍대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차 유행이 안정화될 때까지 만남과 모임, 이동 자제를 간곡히 당부한다"며 "특히 광복절 연휴를 앞둔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집회 참가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bong@yna.co.kr

☞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떨리는 목소리로 법정 최후진술
☞ '치킨은 못 참지'…귀국 김연경의 소박한 첫 계획
☞ 전자발찌 찬 채 이웃 성폭행하고 도주…수락산에서 잡았다
☞ 로또의 비극…23억 당첨 아내와 딸 살해후 극단선택
☞  광주고검 흉기난동범 "전라도 것들이 복수 위해 공부…"
☞ 佛마라토너의 비양심…물병 다 쓰러뜨리고 자기 것만 '쏙'
☞ 은혜를 원수로…프랑스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신부 살해
☞ 김연경 "도쿄 올림픽 점수는 99점"…1점 뺀 이유는
☞ '왠지 짠하더라니'…도쿄올림픽 메달 결산해보니
☞ "내 딸도, 내 아들도 아닌 것 같다"…친자 의심이 불러온 '비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