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 '본격 돌입'

한빛소프트는 PC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의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 대회의 경우 지역본선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선수가 전국결선에 진출한다. 본인명의 ‘한빛온 계정’을 보유한 12세 이상 ‘오디션’ 이용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지역본선은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7개지역에서 9월 중 완료되며 10월 9일과 10일 경남 창원에서 전국결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본선 경기는 전면 온라인 방식 또는 오프라인 방식 병행으로 진행되며 지자체별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일정과 방식의 정해진다.

‘오디션’ 이용자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출전지역 1곳을 선택해 참가 가능하며 전국결선 티켓을 획득한 선수는 해당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7일 부산 지역예선이 진행됐으며 오는 14일에는 부산 지역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또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 지역본선도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21일과 22일 경북·울산·충남 지역본선, 28일 경남·세종 지역본선, 29일에는 서울·대구·강원 지역본선, 9월 4일 충북 지역본선 등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을 추는 PC온라인 리듬액션 게임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e스포츠 종목 정식종목에 선정됐다.

한빛소프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에 전국의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종목사로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