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겨운 도전' 쓰쓰고, 메이저 승격 위한 무력 시위..8월 타율 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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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가 마이너리그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쓰쓰고는 10일(한국시간) 열린 2021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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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가 마이너리그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쓰쓰고는 10일(한국시간) 열린 2021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 시티가 앨버커키에 6-11로 패했지만 쓰쓰고의 활약은 빛났다.
2020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쓰쓰고는 부진한 성적으로 방출된 뒤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고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다저스에서도 그의 입지는 좁았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메이저리그 승격을 위한 눈물겨운 도전을 시작했다.
8월 들어 쓰쓰고의 타격감은 올라오는 추세다.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2,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무력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0일 "쓰쓰고가 메이저리그 승격을 위한 맹렬한 어필을 계속하고 있다"며 최근 쓰쓰고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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