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 총영사, 직원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외교부 조사

권희진 heejin@mbc.co.kr 2021. 8. 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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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부임한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 A씨가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외교부 본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총영사는 현지 직원과 출장을 가면서 '함께 출장을 가게 돼서 설렌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난달부터 외교부 감사관실의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한달 동안 시애틀 현지 감사를 벌였고, 감사 결과 보고서가 마무리되는대로 본부의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총영사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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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부임한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 A씨가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외교부 본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총영사는 현지 직원과 출장을 가면서 '함께 출장을 가게 돼서 설렌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난달부터 외교부 감사관실의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투서가 접수된 이후 올해부터 개정된 지침에 따라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A 총영사에게 지난 6월부터 재택근무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한달 동안 시애틀 현지 감사를 벌였고, 감사 결과 보고서가 마무리되는대로 본부의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총영사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권희진 기자 (heej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9245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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