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 온라인 생중계로

양은하 기자 2021. 8.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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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서울시향은 광복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일제 식민 통치를 향한 저항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역사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무대를 마련했다.

생중계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시향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서울시 유튜브(라이브서울)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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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서 무관중 공연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서울시립교향악단)©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서울시향은 광복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일제 식민 통치를 향한 저항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역사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무대를 마련했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은 안익태의 '애국가' 연주로 시작해 코플런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을 연주한다.

북유럽 작곡가인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시벨리우스의 관현악곡 '핀란디아'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김택수가 편곡한 민요 '아리랑'을 신아라 부악장의 바이올린 솔로 연주로 선보인다.

마지막은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광복을 맞이한 민족의 환희를 전한다.

생중계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시향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서울시 유튜브(라이브서울)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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