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선수 도핑 의혹..선수는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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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에 대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는 A선수는 2021시즌 도중 KADA가 실시한 무작위 도핑테스트 대상자가 됐고 지난 6월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검출된 성분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올해 1월부터 금지약물로 지정한 메클로페녹세이트(meclofenoxate)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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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에 대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는 A선수는 2021시즌 도중 KADA가 실시한 무작위 도핑테스트 대상자가 됐고 지난 6월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검출된 성분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올해 1월부터 금지약물로 지정한 메클로페녹세이트(meclofenoxate)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분은 일상 생활을 하는 도중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헤 체내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KADA는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절차대로 심사를 진행 중이다. A선수는 지난 달 청문회에서 "금지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소명했다.
KADA는 심사를 마치고 선수와 구단에 제재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며 선수는 결과를 통보받으면 3주 안에 항소 여부를 정해야 한다.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인정된 선수는 규정에 따라 1차 적발시 한 시즌 경기의 50% 출장정지(72경기), 2차 적발시 한 시즌 출장정지, 3차 적발시 영구제명의 징계를 받는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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