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43명 신규확진..델타변이 속 지역감염 1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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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본토 확진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깅위원회는 10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4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143명 가운데 108명은 중국 본토 내 지역 감염 사례였다.
중국이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의 수는 하루 전(39명)과 비슷한 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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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본토 확진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깅위원회는 10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4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143명 가운데 108명은 중국 본토 내 지역 감염 사례였다. 이는 전날(94명)보다 14명 많으며 지난 1월20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중국이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의 수는 하루 전(39명)과 비슷한 38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중국 관리들을 인용, 중국 내 최근 감염이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현재까지 9만3969명의 누적 확진자를 보고했으며 이들 중 사망자는 4676명이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1만2015명(사망 212명) Δ마카오 63명 Δ대만 1만579명(사망자 813명) 등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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