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이기정,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베이징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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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사상 첫 전승 우승을 이루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도전한다.
김민지-이기정 조는 지난 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 믹스더블' 2차전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도컬링연맹C의 김수지-김정민 조를 9-4로 이기며 지역예선부터 1, 2차전 통합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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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사상 첫 전승 우승을 이루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도전한다.
김민지-이기정 조는 지난 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 믹스더블' 2차전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도컬링연맹C의 김수지-김정민 조를 9-4로 이기며 지역예선부터 1, 2차전 통합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온 김민지-이기정 조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실전 경험이 어우러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했다.
이날 전승 우승 여부를 가름하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1엔드부터 김수지-김정민 조에 2점을 선취하며 승기를 잡았다. 3엔드에서 3점을 땄고 5~6엔드에 2점씩을 추가하며 완승을 거뒀다.
김민지-이기정 조가 전승 우승을 거두면서 1, 2차전 우승팀이 7전4선승제로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을 펼칠 예정이던 3차전은 열리지 않게 됐다.
김민지-이기정 조는 오는 12월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인 퀼리피케이션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한편 서울컬링연맹의 장영서-정병진 조는 강원도컬링연맹C팀의 양태이-이기복 조를 꺾고 통합 준우승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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