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떠난 송영길, 오는 15일까지 독서와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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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5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난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민주당이 공개한 송 대표의 휴가 중 독서 리스트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회고록 '약속의 땅',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 자서전 '우리가 가진 진실', 대권 행보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저서 '대한민국 금기깨기' 등 9권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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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5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난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휴가 중에는 단식과 산책, 독서 등을 할 계획이다.
민주당이 공개한 송 대표의 휴가 중 독서 리스트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회고록 '약속의 땅',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 자서전 '우리가 가진 진실', 대권 행보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저서 '대한민국 금기깨기' 등 9권이 포함됐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경선 '원팀' 기조와 내년 3월 대선 정권 재창출 구상을 밝혔다.
그는 "공정하고 엄정한 경선 관리와 당 중심의 정책비전 준비, 후보자들 간 단결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결과에 승복해서 원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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