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 도핑서 금지약물 검출..구단 "KADA 결과 발표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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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소속 선수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적발됐다.
두산 베어스 선수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진행하는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8월10일 알려졌다.
선수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7월 청문회까지 참석해 소명했다.
이 약물은 지난달 UFA 선수 롭 폰트(미국)가 미국도핑방지위원회(USADA)로부터 제재를 받았던 것으로, 화장품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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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두산 소속 선수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적발됐다.
두산 베어스 선수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진행하는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8월10일 알려졌다. 선수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7월 청문회까지 참석해 소명했다.
검출된 금지약물은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물은 지난달 UFA 선수 롭 폰트(미국)가 미국도핑방지위원회(USADA)로부터 제재를 받았던 것으로, 화장품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이후 폰트는 무혐의로 밝혀진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KADA가 심사 중이다. 심사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구단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KADA의 심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다.
만약 징계가 내려지게 된다면,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에 따라 한 시즌의 절반인 7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 두 번째 적발 시엔 한 시즌, 세 번째 적발 시엔 영구 제명을 당한다. (사진=잠실야구장/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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