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커쇼-더피 60일 IL로 이동..벰붐-그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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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복귀가 미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커쇼와 또 한 명의 베테랑 좌완 대니 더피를 10일짜리 IL에서 60일짜리 IL로 이동시켰다.
60일짜리 IL로 이동한 커쇼와 더피는 복귀 시점이 한참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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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커쇼의 복귀가 미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커쇼와 또 한 명의 베테랑 좌완 대니 더피를 10일짜리 IL에서 60일짜리 IL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LA 에인절스로부터 포수 앤서니 벰붐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우완 코너 그린을 각각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60일짜리 IL로 이동한 커쇼와 더피는 복귀 시점이 한참 미뤄졌다. 왼쪽 팔뚝 염증으로 IL에 오른 커쇼는 지난 2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가졌지만 통증을 느꼈고 결국 60일 IL로 이동했다. 7월 초 IL에 오른 커쇼는 빨라야 9월 6일에야 IL에서 복귀할 수 있다.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영입한 더피도 현재 왼쪽 굴근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 IL에 등록된 상황에서 트레이드 된 더피는 아직 다저스 데뷔전도 갖지 못했다. 7월 중순 IL에 오른 더피는 9월 16일 돼야 빅리그 로스터로 돌아올 수 있다. 물론 그때까지 건강을 되찾아야 복귀가 가능하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다저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활발히 움직이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아직 100%의 전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커쇼와 더피가 9월에는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클레이튼 커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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