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선미 "훗날 걸그룹 양성? 사업 생각은 없지만 기운 볼 것"

김노을 2021. 8.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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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활동에 있어 가장 중시하는 요소를 꼽았다.

이날 김신영은 선미가 출연하고 있는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언급하며 "출연자들이 선미를 보고 엄청 울더라"고 운을 뗐다.

김신영은 또 선미에게 "후배 양성을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볼 거냐"고 물었고 선미는 "걸그룹이라면 기운을 보겠다. 실력도 좋고 끼 많은 친구들은 많다. 그중에서도 내 것, 자기 기운이 있는 친구들을 뽑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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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선미가 활동에 있어 가장 중시하는 요소를 꼽았다.

8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곡 '유 캔 시트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로 돌아온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선미가 출연하고 있는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언급하며 "출연자들이 선미를 보고 엄청 울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선미는 "사실 현장에서는 그 친구들이 운지 몰랐다. 나중에 방송 보고 알았다. 방송 보니까 엄청 서럽게 울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마음이 남다르다. 아이들이 건강한지 걱정이 된다. 오랜 기간 경합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마음과 몸, 정신 모두 걱정된다.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항상 겸손해라'다. 겸손해야 오래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또 선미에게 "후배 양성을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볼 거냐"고 물었고 선미는 "걸그룹이라면 기운을 보겠다. 실력도 좋고 끼 많은 친구들은 많다. 그중에서도 내 것, 자기 기운이 있는 친구들을 뽑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선미가 프로듀싱 하면 대박날 것"이라고 추켜세웠고 선미는 "아니다. 저는 일단 제 것부터 열심히 하겠다. 사업 생각은 전혀 없다"고 손사레를 쳤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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