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3일 개막..박민지 3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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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를 평정한 박민지가 하반기 첫 대회인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7승과 '단일 대회 3연패'을 정조준합니다.
박민지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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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를 평정한 박민지가 하반기 첫 대회인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7승과 '단일 대회 3연패'을 정조준합니다.
박민지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합니다.
박민지는 앞서 열린 이번 시즌 KLPGA 투어 15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 참가해 6승을 거두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상금 11억9,110만원, 대상포인트 442점, 평균타수 69.5385타로 모두 1위. 상금은 2위 박현경보다 두 배 넘게 많습니다.
박민지는 특히 MBN 여자오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더 주목받습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이번에는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겁니다.
KLPGA 투어에서 한 대회 3회 연속 우승은 고(故) 구옥희와 박세리, 강수연, 그리고 김해림( 등 4명만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최근엔 김해림이 2016∼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룬 바 있습니다.
총상금이 1억 원 늘어난 올해 대회에서도 박민지가 우승한다면 상금 1억4,400만원을 더해 시즌 상금이 13억3,510만원으로 늘어 박성현이 2016년 남긴 KL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3억3,309만원)도 넘어서게 됩니다.
2007년 신지애의 단일 시즌 최다승(9승)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상금과 대상포인트 모두 2, 3위를 달리는 박현경과 장하나도 나란히 출전해 시즌 2승을 노립니다.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가까운 우승 갈증을 해소한 오지현은 2연승에 도전합니다.
김동환 기자 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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