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륜도, 안산 창단 첫 해트트릭 완성.. "구단 역사와 함께해 기쁘다"

조남기 기자 2021. 8.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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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는 지난 8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3-4로 패했다.

구단 창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김륜도는 "공격수라면 프로 생활을 하면서 항상 꿈꾸는 기록인데 팀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해트트릭 달성인데 공교롭게도 구단 창단 이후 안산의 K리그 통산 첫 해트트릭 기록이라고 들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구단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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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는 지난 8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안산은 전반에서만 3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전에 김륜도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추격전을 벌였다.

안산은 2017년 창단 이후 K리그 공식 경기에서 한번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이날 김륜도의 해트트릭은 구단 역사에 남게 됐다.

구단 창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김륜도는 "공격수라면 프로 생활을 하면서 항상 꿈꾸는 기록인데 팀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해트트릭 달성인데 공교롭게도 구단 창단 이후 안산의 K리그 통산 첫 해트트릭 기록이라고 들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구단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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