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순천] 논에 그려진 '뻘배 타는 아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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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별량면 논에 '뻘배 타는 아낙네'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봉림리에 아트 논을 조성했다.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2018년부터 1만2천859㎡의 친환경단지 논에 5종의 유색벼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왔다.
올해는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순천만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인 어촌의 모습을 담은 '뻘배 타는 아낙네'와 순천시 시조인 흑두루미를 형상화한 '꾸루&꾸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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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전남 순천시 별량면 논에 '뻘배 타는 아낙네'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봉림리에 아트 논을 조성했다.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2018년부터 1만2천859㎡의 친환경단지 논에 5종의 유색벼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왔다.
올해는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순천만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인 어촌의 모습을 담은 '뻘배 타는 아낙네'와 순천시 시조인 흑두루미를 형상화한 '꾸루&꾸미'를 표현했다.
신명식 주민자치회장은 "논 아트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고 관리하며 함께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내외적으로 청정 별량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형민우 기자, 사진 = 순천시 제공)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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