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불안한 수비 속 5이닝 3실점 1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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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이 아쉬운 수비에 울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인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슈가랜드 스키터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10번째 피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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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양현종(33)이 아쉬운 수비에 울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인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슈가랜드 스키터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97에서 5.48로 낮췄다.
출발은 좋았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빠르게 정리했다.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파피어스키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양현종이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10번째 피홈런이다.
이어 로니 도슨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뜬공을 유도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2-1로 앞선 4회 실책으로 흔들렸다. 선두 C.J. 히노호사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양현종은 연속 안타까지 맞아 무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호세 시리의 희생플라이로 아웃카운트와 점수 하나씩을 맞바꿨다.
이후 폭투에 이어 가렛 스텁스에 희생플라이를 맞아 2-3 역전을 당했다.
5회 1사 후 또 다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 로벨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때 홈으로 쇄도하던 1루 주자를 잡아냈다. 2아웃을 만든 양현종은 로엘 곤살레스에 땅볼을 유도, 추가 실점 없이 5회를 마쳤다.
이날 79개의 공을 뿌린 양현종은 팀이 2-3으로 지고 있던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7-5 역전승을 거두면서 패전은 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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