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혁신성장역량 전국 1위..기술사업화로 연계"

박진환 2021. 8. 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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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대전이 혁신성장역량 전국 1위 조건을 확실한 기술사업화로 연계시키도록 내년 사업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산업연구원 평가에서 대전시의 혁신성장역량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를 지역먹거리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내년 사업을 잘 설계하고 예산을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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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확대간부회의서 내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발굴 지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이 혁신성장역량 전국 1위 조건을 확실한 기술사업화로 연계시키도록 내년 사업을 확대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대전이 혁신성장역량 전국 1위 조건을 확실한 기술사업화로 연계시키도록 내년 사업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산업연구원 평가에서 대전시의 혁신성장역량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를 지역먹거리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내년 사업을 잘 설계하고 예산을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22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를 30명 이하로 떨어뜨려 추세를 안정시키도록 집중 방역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4단계 연장과 적극적인 현장대응으로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내려가는 등 안정화되는 모습”이라며 “이제 곧 집행할 상생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지원금 등 시민경제를 돕는 여러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서둘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날 서구 소재 KT연수원을 제3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위기극복을 위해 넓게 포용하려는 모습을 보며 시민의식의 위대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신규 사업의 충실한 기획도 당부했다. 허 시장은 “내년도 시민을 위한 시책이 선거 위주로 움직이면 안 된다”며 “충분한 신규 사업이 반영될 수 있게 계획을 정리해서 보고하라”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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