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경선준비위 활동에 대해 후보들 무리한 언급 자제"

김수영 기자 2021. 8. 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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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도부 권한을 위임받은 경선준비위원회가 경선의 공정한 관리와 흥행을 위해 고민을 하는 것에 대해 후보들이 무리한 언급을 자제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경준위가 당헌에 있는 조직도 아닌데 컷오프를 몇 명으로 한다든지, 홍보기획안 내용을 확정된 것처럼 앞질러 가는 것은 월권"이라며 "이 아이디어의 상당 부분이 이 대표 자신으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데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이 대표가 직접 반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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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도부 권한을 위임받은 경선준비위원회가 경선의 공정한 관리와 흥행을 위해 고민을 하는 것에 대해 후보들이 무리한 언급을 자제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경준위가 당헌에 있는 조직도 아닌데 컷오프를 몇 명으로 한다든지, 홍보기획안 내용을 확정된 것처럼 앞질러 가는 것은 월권"이라며 "이 아이디어의 상당 부분이 이 대표 자신으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데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이 대표가 직접 반박한 것입니다.

이 대표는 이어 "경기를 뛰어야 할 선수들이 개인적인 의견을 내면서 본인의 유불리에 따라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드러내는 것은 방종일 뿐" 이라며, "검증단을 설치하고 토론을 진행하고 국민에게 후보를 알릴 기획을 하는 것이 유권자에게 어떤 해가 되느냐"고도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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