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 AI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예방 지원 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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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AI 개인정보 침해 예방 지원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사회 환경에서 개인정보 범위와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개인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유형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 지원은 물론 침해평가 등에 AI를 활용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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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AI 개인정보 침해 예방 지원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사회 환경에서 개인정보 범위와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개인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유형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 지원은 물론 침해평가 등에 AI를 활용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AI 개인정보 침해 예방 지원 시스템사업은 크게 네 가지 개발 범위로 구성된다. 우선 개인정보 침해 평가를 위한 AI 기반 법령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다. 개인정보 보호법·일반 법령을 분석해 용어와 의미관계를 추출해 법령 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유·침해 평가에 대한 기초 데이터 분석 방안을 마련한다.
두 번째는 개인정보 침해 평가를 위한 딥러닝 모델 개발이다. 개인정보 처리·수집 등 관련 문장 의미·심층 의미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법령의 개인정보 처리 필요성, 권리보장 적정성, 정보관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한다.
세 번째는 AI가 기존 개인정보 침해 평가사례와 추론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의견을 제시해 평가인력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화·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원 활용성, 운영 효율성, 확장 용이성 확보를 위해 정부 G-클라우드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시스템을 구축한다.
안병근 티쓰리큐 상무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개인정보 처리 관련 법령·의원 발의 법안에 AI 시스템을 적용한 침해평가 업무가 가능해져 법령 검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실제 보장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평가로 침해평가 업무의 신속성, 정확성, 일관성 확보와 검토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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