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측 "악플 블로거 기소유예, 유튜버 이진호 형사고소"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8. 10.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구혜선 측이 악플 블로거와 유튜버 이진호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10일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에 구혜선 씨를 지명하면서 "리플리 증후군", "허언증"이라고 표현한 블로거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지난달 말경 검찰에서 교육이수조건부로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혜선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구혜선 측이 악플 블로거와 유튜버 이진호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10일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에 구혜선 씨를 지명하면서 "리플리 증후군", "허언증"이라고 표현한 블로거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지난달 말경 검찰에서 교육이수조건부로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의자가 초범인 점과 실명을 삭제한 점 등을 감안하여,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조건부로 기소를 유예했다. 기소유예 자체도 범죄사실 자체는 인정되는 것이므로수사경력자료로 일정 기간 보관되며, 향후 취업 등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리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구혜선 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적 내용, 악의적인 인격침해 표현에 대해서는 선처나 합의 없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튜버 이진호 씨에 대한 형사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으므로, 향후 처분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에 따른 후속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법무법인 리우 입장 전문

배우 구혜선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입니다.

구혜선씨는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에 구혜선씨를 지명하면서 "리플리 증후군", "허언증", "거짓말병"이라고 표현한 블로거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지난 달 말경 검찰에서 교육이수조건부로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음을 알려드립니다.

블로거의 신원파악과 수사를 진행한 결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죄의 피의사실이 인정되었으나, 피의자가 초범인 점과 실명을 삭제한 점 등을 감안하여,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조건부로 기소를 유예하였습니다. 위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기소유예가 취소되어 기소되며, 기소유예 자체도 범죄사실 자체는 인정되는 것이므로, 수사경력자료로 일정 기간 보관되며, 향후 취업 등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도 지게 되어 상당한 금원의 손해를 배상하여야 할 수도 있으므로, 이 점을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법무법인 리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구혜선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적 내용, 악의적인 인격침해 표현에 대해서는 선처나 합의 없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한편, 유투버 이진호씨에 대한 형사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으므로, 향후 처분결과가 나오는대로 이에 따른 후속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구혜선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