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한소희 하차한 '젠틀맨' 합류..주지훈·박성웅과 호흡[공식]

강효진 기자 2021. 8.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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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이 한소희가 하차한 영화 '젠틀맨'의 여자 주인공 역으로 낙점됐다.

'젠틀맨' 제작사는 10일 "2022년 개봉 예정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이 주지훈, 박성웅에 이어 신인 최성은이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젠틀맨'에서 최성은은 누명을 벗으려는 주지훈(지현수)과 공조하며 피해자를 찾아나서는 엘리트 열혈 검사 김화진 역으로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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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은. 제공ㅣ웨이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최성은이 한소희가 하차한 영화 '젠틀맨'의 여자 주인공 역으로 낙점됐다.

'젠틀맨' 제작사는 10일 "2022년 개봉 예정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이 주지훈, 박성웅에 이어 신인 최성은이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젠틀맨’에서 최성은은 누명을 벗으려는 주지훈(지현수)과 공조하며 피해자를 찾아나서는 엘리트 열혈 검사 김화진 역으로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해당 배역은 한소희가 물망에 올랐으나,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면서 하차했다.

최성은은 2019년 영화 '시동'으로 데뷔해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 시리즈의 ‘우주인 조안’ 편에 출연해 SF 장르 안에서 복합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첫 드라마 데뷔작 JTBC '괴물'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로 ‘괴물 신인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차기작으로는 내년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주연으로 나선다.

기존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주지훈, 박성웅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과 밀리지 않는 앙상블을 이룰 배우를 찾던 제작진은 강인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최성은의 연기력에 만장일치로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경쾌한 범죄오락물로 내년 5월 개봉 후 웨이브 월정액 독점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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