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흡입성 탄저병' 발생.."전파력 낮지만 치료 늦으면 치명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베이징 인근에서 전파력은 코로나19보다 낮지만 치명적인 전염성 질환인 '흡입성 탄저병'이 발생했다고 관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베이징 인근 청더시의 한 만주·몽골족 자치현에서 '흡입성 탄저병'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탄저병은 코로나19처럼 전파되지는 않으며, 페니실린을 비롯한 다양한 항생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인근에서 전파력은 코로나19보다 낮지만 치명적인 전염성 질환인 '흡입성 탄저병'이 발생했다고 관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베이징 인근 청더시의 한 만주·몽골족 자치현에서 '흡입성 탄저병'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해당 환자는 현지에서 소나 양과 접촉했으며 발병 나흘 뒤 구급차를 타고 베이징에 도착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탄저병은 코로나19처럼 전파되지는 않으며, 페니실린을 비롯한 다양한 항생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탄저병은 인간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전염성 질환으로 치사율은 5에서 20%에 달하며,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