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몸값이 명단 제외..이적 가능성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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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4)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 시간) "은돔벨레가 아스널과 프리시즌에 출전할 수 있었음에도 나서지 못했다"라며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산투 감독은 은돔벨레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라며 "확인한 바로는 은돔벨레가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경기에 뛸 정도의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감독이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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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4)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 시간) "은돔벨레가 아스널과 프리시즌에 출전할 수 있었음에도 나서지 못했다"라며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산투 감독은 은돔벨레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라며 "확인한 바로는 은돔벨레가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경기에 뛸 정도의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감독이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리옹에서 활약한 은돔벨레는 2019-20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6200만 파운드에 1000만 파운드 옵션이 추가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를 데려온 인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그러나 경질이 된 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은돔벨레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첫해 존재감은 적었다. 2019-20시즌에는 총 29경기서 2골 4도움으로 출전 횟수나 영향력이 부족했다.
2020-21시즌에는 완벽하게 달라졌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핵심이었다. 총 46경기서 6골 4도움으로 팀 내 핵심이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떠나고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은돔벨레는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은돔벨레가 뛰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는 유로2020에 나서지 않았다. 부상이나 체력적인 부담이 없다. 최근 육아휴직을 다녀온 이후 출전할 수 있었지만 프리시즌 동안 1분도 나서지 못했다.
이 매체는 "은돔벨레는 자신의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 8월 말에 어떤 상황이 이어질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그는 2년 전 주급 20만 파운드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그를 떠나보내고 싶어 하지만 은돔벨레는 항상 부상과 기복에 시달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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