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김강우 "40대 중년의 멜로 굉장히 해보고 싶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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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멜로 영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10일 오전 영화 '귀문' 인터뷰에서 "멜로 영화는 젊은 층의 전유물이었다. 중년의 멜로는 나오지 않았다. 30대까지 멜로에 대해서 생각이 없었다. 40살이 넘으면 조금은 원숙하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을 했다. 요즘에 멜로 영화도 많이 찾아보고 멜로가 굉장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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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김강우가 멜로 영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10일 오전 영화 '귀문' 인터뷰에서 "멜로 영화는 젊은 층의 전유물이었다. 중년의 멜로는 나오지 않았다. 30대까지 멜로에 대해서 생각이 없었다. 40살이 넘으면 조금은 원숙하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을 했다. 요즘에 멜로 영화도 많이 찾아보고 멜로가 굉장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2021년 한 해동안 세 번이나 관객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김강우는 "의도치 않았다. 잘나가는 배우처럼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코로나 시국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개봉을 했다. 한국영화가 다 그렇다. 어쩔 수 없이 상반기에 세 편의 영화가 개봉했다. 당황스럽다. 책임감도 있다. 영화가 조금씩 잘되서 한국 영화에 훈풍이 불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장르로 인사드리고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한 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시국에 영화를 개봉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 상황이 끝나고 개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어쨌든 배우는 관객들에게 희망도 드려야하고 카타르시스도 드려야 한다. 배우는 묵묵히 연기를 하는것이 숙명이다. 다른 상황들은 하늘의 뜻에 맡기는 심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귀문'은 오는 18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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