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힌 돌 아브라함, 루카쿠 오면 AS 로마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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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공격수 교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및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할 것이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루카쿠와 그의 대리인은 이번 주에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첼시 이적에 합의할 것이다. 며칠 내에 공식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연일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까지 티모 베르너, 올리비에 지루, 타미 아브라함을 공격수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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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의 공격수 교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초 1순위 후보는 엘링 홀란드였다. 첼시는 적극적으로 도르트문트에 접근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절대 안 돼'였다. 그러자 2순위 후보인 로멜루 루카쿠에게 접근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났다. 루카쿠 본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루이스 수아레스에게는 월드클래스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왜 나에게는 그런 말이 잘 안 붙는지 모르겠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국 및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할 것이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루카쿠와 그의 대리인은 이번 주에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첼시 이적에 합의할 것이다. 며칠 내에 공식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연일 보도했다.
그렇다면 첼시 내부 교통정리가 필수적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까지 티모 베르너, 올리비에 지루, 타미 아브라함을 공격수로 기용했다. 이들 중 베르너는 잔류가 유력하고, 지루는 이미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젠 아브라함 거취만 정하면 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AS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아브라함 영입을 원한다. 첼시와 AS 로마는 아브라함 거래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에 달한다"라면서 "잉글랜드의 아스널, 이탈리아의 아탈란타도 아브라함 영입을 원하지만 첼시는 잉글랜드 밖으로 이적시키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굴러온 돌 루카쿠가 박힌 돌 아브라함을 빼내는 형국이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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