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높이뛰기 한국신기록 일병 우상혁, 포상휴가 며칠 갈까

(서울=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일병'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조만간 포상 휴가를 갈 전망입니다.

1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 대한 휴가 등 포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다만 구체적 휴가 일수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ｍ 35를 넘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 성적이고, 2ｍ 35는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인데요.

특히 우상혁은 시종일관 파이팅 넘치는 기합과 밝은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메달보다 더한 감동'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한편, 국군체육부대는 군인 신분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사격 김모세(일병), 배상희(중사), 축구 박지수(일병), 럭비 서천오 감독(전문군무경력관) 등 4명에 대해서도 포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인스타그램>

: ☞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떨리는 목소리로 법정 최후진술; ☞ 전자발찌 찬 채 이웃 성폭행하고 도주…수락산에서 잡았다; ☞ 광주고검 흉기난동범 "전라도 것들이 복수 위해 공부…"; ☞ 佛마라토너의 비양심…물병 다 쓰러뜨리고 자기 것만 '쏙'; ☞ 은혜를 원수로…프랑스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신부 살해; ☞ 김연경 "도쿄 올림픽 점수는 99점"…1점 뺀 이유는; ☞ '왠지 짠하더라니'…도쿄올림픽 메달 결산해보니; ☞ "내 딸도, 내 아들도 아닌 것 같다"…친자 의심이 불러온 '비극'; ☞ 온라인서 산 중고 냉장고에 현금 1억이…가질 수 있을까?; ☞ 24년 전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23년 만에 수면 위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일반